에스팀, DDP서 ‘캣워크 페스타’ 개최

패션쇼, 화보, 굿즈 등 유통산업에서의 작업물이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변신한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총괄대표 김소연)이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를 개최한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국내 대표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이 직접 선보이는 첫 번째 행사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패션▲컬래버레이션 아트웍▲K팝▲퍼포먼스 등 폭넓은 형태의 콘텐츠를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담았다.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은 브랜드 디자이너와 뮤즈가 함께하는 화보를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한 ‘패션&스토리’ 전시로 시작된다. 전시는 디지털 아트를 접목해 색다른 몰입의 경험을 선사한다.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사라지던 K팝 아이돌의 무대 의상을 지속가능하게 업사이클링한 컬렉션 전시도 펼쳐진다. 전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참여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른 디깅 모멘텀을 공략해 브랜드 팝업 스토어 열풍과 굿즈 열풍을 불러일으킨 브랜드 컬래버 아트웍 전시도 열려,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선보이는 아트웍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다.

아트홀 2관에는 퍼포먼스 패션쇼의 공연장이 조성된다. 퍼포먼스 패션쇼는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한 행사이던 패션쇼에 음악과 춤 등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를 보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탈바꿈시킨 프로그램이다. 1천 석 규모의 스타디움 형태로 조성된 공연장에서 행사 기간 중 3월 3일(금)과 4일(토) 양 일간, MZ세대가 주목하는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에 대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은 물론 컬래버 아트웍, K팝, 퍼포먼스까지 폭넓은 형태의 콘텐츠가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모인 캣워크 페스타는 트렌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월 3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일정과 라인업을 비롯한 정보는 캣워크 공식 홈페이지(www.catwork.co.kr)와 인스타그램 계정(@c.atworkfest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캣워크 페스타의 퍼포먼스 패션쇼 입장권은 2월 20일부터 공식 판매처인 무신사와 29cm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전시 프로그램은 공식 판매처에서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에스팀은 패션∙뷰티∙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국내 대표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이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엑셀러레이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엔터테이너∙인플루언서∙스페셜리스트 등 약 4백 명의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및 이벤트 제작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코리아투데이 고영제 기자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
캣워크 페스타는 MZ세대가 추구하는 트렌드 키워드인 크리에이션(Creation),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컬처(Culture), 콘텐츠(Contents), 셀러브리티(Celebrity) 등의 이니셜 ‘C’가 모여, ‘작업(Work)이 작품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서울라이트DDP’ 개막

‘서울라이트DDP’의 메인 영상쇼 타이틀은 ‘DDP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Rendez-Vous)’이다. 이는 우주선을 닮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드디어 우주와 만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우주에서 만나게 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랑데-부(Rendes-vous)는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나, 우주 항공 용어로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만나는 일’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행사의 주 무대인 DDP는 개관 초기부터 사람들 사이에 우주선을 닮은 건물 모양으로 유명하다.

작품은 국내 아티스트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Nsyme(엔자임)’,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3인이 완성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이다. 이번 작가 3인은 국내 예술, 디자인, 기술 분야에서 검증된 실력자들이다. 작가들은 우주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초월(자이언트스텝)-순환(엔자임)-동심(범민)’의 스토리다.

유현준 건축가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 설명 ‘오디오 가이드’를 신설해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했다. ‘서울라이트DDP’는 기존 보다 2미터 늘려 세계 최장 길이인 총 길이 222미터로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행사는 12월 3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 오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코리아투데이

서울독립영화제2022 개막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한 해의 독립영화를 돌아보고 재조명하는 독립영화 결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8회를 맞이하여 기존에 사랑받아온 서울독립영화제의 저력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결합을 통해 관객 및 독립영화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진정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로는 배우 권해효가 22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매년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하며 유쾌하게 개막식을 이끄는 배우 권해효의 활약이 기대된다.

개막작은 김태일, 주로미 감독의 <또 바람이 분다>가 상영된다. <또 바람이 분다>는 <오월愛>(2010), <웰랑 뜨레이>(2012), <올 리브 올리브>(2016)에 이은 김태일, 주로미 감독의 <민중의 세계사>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2019년에 만난 내전의 아픔을 겪은 보스니아의 집시 가족을 포함하여 그동안 찾은 민중사의 공간에서 그곳의 여성의 삶에서 역사와 현실을 비추어 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가족 전원이 참여하는 제작사 ‘상구네’ 시리즈이자 10년의 시간과 공간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영화로 각별한 관심이 모인다. 김태일 감독은 2005년에 <안녕 사요나라>로, 2010년에 <오월애愛>로 두 차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19 개막식 이래 3년 만에 돌아온 ‘레트로-시네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레트로-시네라이브’는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독립영화 복원사업에 의해 최초 복원 상영되는 장길수 감독의 1980년작 <환상의 벽>과 지금의 음악이 함께 만날 예정이다. 음악에는 장건재 감독이 연출하고,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 드라마 <괴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김동욱 음악감독이 참여해 이 영화를 위해 특별 작곡한 곡을 선보인다. 베이시스트 오재영, 트럼펫 박종상, 드러머 이종호의 공연으로 레트로 필름과 라이브 음악의 마법 같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서울을 잇는 이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독립영화제2022 개막식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22는 12월 1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9일간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 코리아투데이

남성지 맥심(MAXIM), ‘2022 신입 미스맥심 쇼케이스’ 개최

맥심(MAXIM)이 ‘2022 신입 미스맥심 쇼케이스’를 통해 차세대 섹시 아이콘 10인을 공개한다.

글로벌 인기 남성잡지 맥심은 매년 독자 투표로 신인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는 203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 가운데, 총 5라운드를 거쳐서 마침내 지난 11월 7일 아프리카TV BJ 바비앙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미맥콘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콘테스트는 총 투표수 50만표 이상, 유튜브 누적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2022 쇼케이스에서는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미스맥심들이 전하는 미맥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댄스와 노래,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1대1 팬 사인회, 행사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2022 미스맥심 쇼케이스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비앙을 비롯해 TOP4에 이름을 올린 스트리머 이규영과 웹화보 모델 손예은, 이 밖에 겨우디, 김지연, 박별, 양혜원, 여나비, 연수, 청아가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쇼케이스 일정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재 판매 진행 중인 일반석 입장 티켓 가격은 5만원이며, 맥심 홈페이지(maximkorea.net)의 티켓 예매 창을 통해 구매하거나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 코리아투데이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이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12월 2일(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62년 5월 5일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새로운 무대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0년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아온 한국무용 대표작 9편(△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가야금병창 △북춤 △꼭두각시 △탈춤 △농악),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4편(△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과 김덕수 명인의 연출작 ‘장고놀이’에 이어 마지막 ‘합창’ 공연에서는 130여명의 전체 단원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초창기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무용을 하던 공연 양식을 계승하며 지난 5월 기획공연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연주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라이브 음악과 무용의 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주는 역시 김덕수 명인과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맡았다.

무대영상 역시 지난 5월 공연에서 보여준 영상 이미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시야선을 확대함으로써 기존의 서정적인 작화막에 덧입힌 시각적 영상 임팩트를 통해 관객들이 전통과 변화,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인터미션 포함 12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24일(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02-399-1000)과 인터파크(1544-15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투데이

‘2022 콘텐츠 IP 산업전’ 첫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IP 비즈니스 행사 ‘2022 콘텐츠 IP 산업전(Content IP Biz-Fair 2022)’을 11월 10일(목)부터 11월 1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콘텐츠 IP 관련 사업자, 미디어, 플랫폼을 연결해 원활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콘텐츠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캐릭터, 게임, 방송, 음악, 웹툰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약 180개 콘텐츠 기업과 15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상담 부스 ▲사업설명회 ▲비즈매칭 ▲금융컨설팅 ▲법률 세미나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사업 기회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 10일 콘텐츠 전 분야 아우르는 IP 산업 활성화 정책로드맵 제시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IP 활성화 정책 로드맵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콘텐츠 IP 산업의 현황과 정책 수요를 진단하고, IP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합 정책 방향 및 로드맵을 제안한다. 발제자로는 ▲와이랩 심준경 대표 ▲한양대학교 박기수 교수 ▲해피업 이승용 이사가 나서 분야별 콘텐츠 IP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이후 IP 활성화를 위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다.

◆ K-콘텐츠 IP의 나아갈 방향 제시.. 11일~12일 양일간 라이선싱콘 2022 진행

11일, 12일 양일간 콘텐츠 IP 산업의 최신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라이선싱콘 2022’를 진행한다. ‘K-콘텐츠 IP의 비즈니스 모델 제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선도 IP 비즈니스 기업과 연사가 참여해 글로벌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주요 연사로는 ▲마블 스튜디오 초대 회장 데이비드 메이젤(David Maisel) ▲하이브 아메리카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 스캇 맨슨(Scott Manson)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크래프톤 이성하 VP 등이 강연에 나서 콘텐츠 IP 유니버스 구축과 협업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상생과 확장을 위한 콘텐츠 IP 제도 개선은? 이야기 IP 포럼에서 확인

또한 11일 오전에는 ‘이야기 IP 포럼’이 개최된다. 콘텐츠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IP 활용과 확장에 있어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래몽래인의 윤희경 이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최선영 교수가 발제를 맡아 생생한 국내외 업계 사례와 주요 쟁점들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진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팬엔터테인먼트의 김지연 PD ▲법무법인 리우의 허성훈 변호사 ▲콘진원 미래정책팀 송요셉 팀장이 발제자들과 함께 IP 가치 확장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 데모데이, 상담회, 쇼케이스, 법률세미나 등 IP 비즈니스 위한 모든 것

콘텐츠 IP 육성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마련된다. 11일에는 기획개발을 완료한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총 4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이 중 최우수작은 상금과 함께 차년도 애니메이션 초기 본편 제작을 지원한다.

▲피칭, 1:1 상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IP 사업화 상담회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사례 발표 및 IP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종사자와 기업 대상 콘텐츠 저작권 관련 법률 세미나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국내 콘텐츠 IP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IP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지형과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콘텐츠 IP 산업전을 통해 우수한 국내 IP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투데이 고영제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특강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숲속도서관에서 진정용 작가를 초청해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을 초등학생특강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11월 20일에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정용 작가는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논술지도사로 이번 강연에서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파악해 자녀의 성향별 학습 방식과 읽기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MBTI와 에니어그램 등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자녀 성향별 올바른 독서 습관 정착을 돕고, 자녀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로 키울 수 있는 부모가 되는 시간이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특강은 11월 2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성동구립숲속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성동구립숲속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fore)▶문화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립숲속도서관(02-2204-6484)으로 하면된다.
코리아투데이 이풍우

게임위, 미국 아케이드 게임협회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는 9월 27일(화) 미국 아케이드 게임 협회 American Amusement Machine Association와 ‘아케이드 게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현장에는 AAMA의 피터 구스타프슨(Peter Gustsfson) 회장을 비롯 미국내 최대 게임기기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고, 정부에서도 문체부 관계자가 참관하여 향후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 활성화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게임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케이드 게임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조사 연구, △전문가 양성 교육 등에 대해 AAMA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양국의 아케이드게임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점수보상형 게임이란 게임의 결과가 이용자의 능력으로 결정되고, 게임 결과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여 보상하는 아케이드 게임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2007년이후 법으로 금지되었으나, 현재 규제유예(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미국 등 게임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이 식당(F&B), 스포츠(볼링,당구)와 결합하여 가족형 복합놀이공간(Family Entertainment Center)으로 정착되어 왔다.

게임위는 이번 업무협약과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족형 게임센터 조성을 목표로 게임장의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국내 아케이드게임 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철 위원장은 “위축된 건전 아케이드 게임 산업이 AAM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투데이 박정순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위로 담긴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삶으로 전하는 위로를 담은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지난 9월 3일 성공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지난 9월 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전설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를 모티브로 차이코프스키의 서정적인 음악과 환상적인 작품 세계를 차용해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아름다운 음악과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로 호평을 받으며 첫 공연을 마쳤다.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우리가 아는 명곡들이 기가 막히게 들어있다.”, “무대, 의상 캐릭터 대사, 음악 등 모든 것이 아름다운 작품!”, “퀄리티 높은 오케스트라로 대극장에 있는 것 같았다.”와 같은 반응을 남기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아름답게 재해석한 작품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오랜 기간 동안 아름다운 선율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은 넘버 속에 완벽하게 녹아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대학로 작품 중에서는 최초로 활용하는 9인조 오케스트라는 첫 공연부터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섬세하고도 풍부한 사운드로 선사한다.

19세기 혼란스러운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불안한 시대적 배경 속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진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오페라 ‘오네긴‘의 가슴 아픈 서사를 차용한 차이코프스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한 차가운 러시아의 현실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지키려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은 고풍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대에서 구현되며, 무대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피아노는 작품의 감수성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안나와 차이코프스키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수도원 공간은 아침햇살을 연상케 하는 조명으로 편안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탄탄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에녹, 김경수, 김소향, 최수진, 테이, 안재영, 김지온, 정재환은 이미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여 섬세한 감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하였다. 또한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난이도 높은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으로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5일 첫 공연을 선보일 박규원, 최서연, 임병근, 김리현이 선보일 캐릭터에도 이목이 집중되며 앞으로 남은 공연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9월 12일까지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코리아투데이 고영제 기자

서울패션위크, 음성 NFT 방식 도입한 초대권으로 시민 초대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패션쇼로 돌아온다. 패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 NFT 초대장과 버츄얼 홍보대사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한 방식으로 패션 업계 관계자만 입장 가능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그간 ‘이미지’ 중심의 NFT 초대장이 발행된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최초로 홍보대사의 ‘목소리’가 담긴 NFT 초대권을 발행하며 트랜드를 선두해나갈 계획이다. 9월 30일(금)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5일(수)에 발표될 당첨자에게는 홍보대사의 목소리로 나만을 위한 패션쇼 초대 매세지가 개별로 발행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배우 권상우가 선정되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권상우는 패션 모델로 데뷔한만큼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뜻깊은 의미를 가지며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더 나아가 올해 처음으로 버츄얼 홍보대사 ‘류이드’와 ‘서하이’를 참여시키며 서울패션위크 홍보에 지원 사격을 나선다.

중진 디자이너 23인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은 DDP 아트홀과 야외 특설무대를 비롯해 인사동 도화서길에서, 신진 디자이너 7인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DDP 어울림 광장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며 엔딩으로는 국악과 재즈가 흐르는 음악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패션쇼 현장은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10월 11일(화)부터 10월 15일(토)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세부 일정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투데이 고영제 기자